양조간장과 진간장 차이 쉽게 구분하자!

한식에서 빠질 수 없는 소스 중 하나인  간장에 대해 알아봅시다. 간장을 사러 갈 때마다 고민하게 되는데요 간장의 종류는 왜 이리 많은 걸까요? 브랜드에 따라서 나오는 이름 또한 달라서 더 헷갈리게 됩니다. 

양조간장과 진간장 그리고 예전부터 불리던 이름까지 모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헷갈일 없겠죠?

 

간장

 

양조간장 진간장 차이 보기

 

양조간장과 진간장의  차이 

둘의 이름과 색상이 다르기에 많은 분들이 두 간장의 염도가 다르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둘의 염도 차이는 같습니다.

간장 종류	양조간장	진간장
염도	16%	16%
색상	진함	흐림
활용	소스,무침,샐러드	볶음, 조림, 찜,

 

양조간장과 진간장 특징 

양조간장

양조간장

 

백종원 만능간장 바로보기

 

양조간장은 콩이나 탈지대두에 쌀, 보리, 밀을 사용하여 오랜시간 발효하여 만드는 간장입니다. 발효하는 과정에서 맛과 향이 매우 풍부해집니다.  그 과정에서 감칠맛과 단맛이 강화되고 빛깔이 진해집니다.

 

양조간장은 열을 가하여 조리되는 음식에 사용하면 맛과 향이 사라지므로 가열요리 보다는 소스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진간장에 비해 가볍고 세련된 맛이 납니다. 

진간장

진간장

 

이정현 만능간장 바로보기

 

진간장의 원래 5년이상 발효해서 진해진 간장을 말하는 것인데요. 1966년 샘표식품이 산분해간장 베이스의 혼합물에 '진간장'이란 브랜디를 처음으로 쓰면서 진간장의 의미가 변경되었습니다. 

 

전통적인 진간장은 오랜시간 발효해서 시중에 유통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현대의 진간장은 콩과 밀을 주원료로 특화된 공법을 통해 시간적, 영양학적 손실을 최소화한 간장으로 감칠맛이 좋고 열을 가해도 맛이 잘 변하지 않게 만들게 되었습니다.

한 줄 정리

이제 두 간장의 차이점을 아셨나요?

간간하게 양조간장은 비가열조리 음식에 활용 진간장은 가열조리 음식에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저처럼 깜박하거나 음식을 자주 해 먹지 않는 사람은 구입 후 바로 써놓으면 좋을 곳 같습니다.